여자 양궁, 단체전 결승행...9연패까지 한 걸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5 15: 33

한국 양궁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서 결승에 오르며 9연패 달성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안산(20, 광주여대), 강채영(25, 현대모비스), 장민희(22, 인천대)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오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4강서 벨라루스를 세트 스코어 5-1(54-52, 57-51, 53-53)로 제압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세트 안산이 9점, 강채영이 10점, 장민희가 9점을 쏘며 좋은 출발을 했다. 2번째 활은 안산이 9점, 강채영이 9점, 장민희가 8점을 쏘며 54-52로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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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세트 안산이 9점, 강채영이 9점, 장민희가 9점을 쐈다. 다시 안산이 10점, 강채영이 10점, 장민희가 10점을 쏘며 57-51로 승리했다.
한국은 3세트 안산이 9점, 강채영이 9점, 장민희가 10점을 쐈다. 2번째 활은 안산이 10점, 강채영이 8점, 장민희 7점을 쏘며 53-53으로 비겼지만, 세트 스코어 5-1로 결승에 안착했다.
양궁 여자 단체전은 한국 선수단에서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으로 꼽힌다. 1988 서울 올림픽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16 리우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우승 신화를 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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