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희·오나미·김영희, 우린 연하♥︎를 사랑해(종합) [Oh!쎈 초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1.07.25 16: 26

 요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세 명의 개그우먼 홍현희(40), 오나미(38), 김영희(39). 세 사람의 결혼 및 연애 생활이 시청자의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미 많이 알고 있을 테지만, 이들 모두가 연하의 남성을 사랑하고 있다는 점이다. 사랑하는 데 나이가 중요하지 않다는 걸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다. 
#홍현희♥︎제이쓴, 궁합도 안 본다는 4살차

첫 번째는 요즘 다이어트에 성공해 물오른 외모와 몸매를 자랑하는 홍현희다. 그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본명 연제승, 36)과 지난 2018년 10월 21일 결혼식을 올렸다. 올해는 결혼한 지 3년이 된 신혼부부.
제이쓴이 ‘아내의 맛’ ‘헌집줄게 새집다오’ 등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친숙해졌지만, 원래 방송인이 아닌 일반인이다. 예능감이 좋은 편. ‘놀라운 토요일’에 동반 출연해 MC들로부터 “부부 개그맨 같다”는 높은 호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한편 홍현희는 SBS 공개 개그맨 9기로 2007년 데뷔했다. 
#오나미, 2살 연하 축구선수와 사랑ing
오나미는 ‘얼굴 하나만으로도 사람들을 웃길 수 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 알고 보면 실물 미인이다. 개그 프로그램에서 그려진 캐릭터처럼 우악스럽지도 않다. 여성스럽고 얌전한 편. 
실제로 보면 기대 이상으로 예뻐서 대중에 웃음을 선사하기 위해 일부러 망가지는 쪽을 선택했다는 걸 느낄 수 있다. 
개그 코너를 통해 ‘모태 솔로’ 이미지가 씌워졌던 오나미는 방송을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최근에는 축구선수 박민(36)과 7개월째 교제 중이라는 사실을 밝혀 또 한 차례 화제가 됐다. 그는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해 수비수로 활약 중이다. 현재는 부천 FC 소속으로 알려져있다.
한편 오나미는 2008년 KBS 공채 개그맨 23기다. 
#김영희, 무려 10살 연하 남편
지난해 말 결혼한다고 발표했던 김영희는 코로나19 탓에 식을 미뤘다가 올 초 뒤늦게 예식을 올렸다.  
김영희의 남편은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29). 윤 전 선수는 2012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다. 입단 후 1군 출전은 거의 없었지만, 2016년 화성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장해 좋은 수비를 보여줬다. 
같은 해 경찰 야구단으로 입대한 후 2018년 9월 전역했지만, 2019 시즌에서 재계약 하지 않았다. 현재 아내 김영희와 신혼의 단꿈에 빠져있다. 
한편 김영희는 2010년 KBS 25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 purplish@osen.co.kr
[사진] OSEN DB, 김영희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