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신화 도전' 여자 양궁, 이탈리아 완파하고 단체전 4강행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5 14: 23

한국 양궁이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서 4강에 오르며 9연패 달성에 발걸음을 재촉했다.
안산(20, 광주여대), 강채영(25, 현대모비스), 장민희(22, 인천대)로 구성된 여자 양궁 대표팀은 25일 오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8강서 이탈리아를 세트 스코어 6-0(58-54, 56-52, 56-49)으로 완파하며 4강에 진출했다.
한국은 1세트 안산이 가장 먼저 나서 9점을 쐈다. 2번 주자 강채영은 10점을 적중했다. 장민희도 10점을 기록했다. 다시 안산이 10점, 강채영이 9점, 장민희가 10점을 쏴 총 58점을 기록, 54점의 이탈리아를 여유있게 제치고 1세트를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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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세트 안산이 9점, 강채영이 10점, 장민희가 9점을 쐈다. 다시 안산이 9점, 강채영이 10점, 장민희가 9점을 쏴 56-52로 2세트마저 이겼다.
한국은 3세트 안산이 10점, 강채영이 8점, 장민희가 10점을 쐈다. 다시 안산이 10점, 강채영이 9점, 장민희가 9점을 쏴 56-49로 이겼다. 세트 스코어 6-0의 완승이었다.
양궁 여자 단체전은 한국 선수단에서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으로 꼽힌다. 1988 서울 올림픽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16 리우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우승 신화를 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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