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은-김보미,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진출 실패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7.25 10: 47

여자 사격 추가은(20, IBK기업은행)과 김보미(23, IBK기업은행)가 2020 도쿄올림픽 여자 10m 공기권총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추가은과 김보미는 25일 일본 도쿄 아사카 사격장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사격 여자 10m 공기권총 본선에서 각각 573점과 570점을 기록했다.
이번 대회는 본선 8위 안에 들어야지 결선에 진출해 메달 경쟁을 벌일 수 있다. 추가은은 16위, 김보미는 24위로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전날 남자에 이어 여자도 메달 획득에 실패하면서 한국 사격은 이번 올림픽 공기권청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남자 10m 공기권총에서는 진종오(42, 서울시청)가 본선에서 탈락했고, 김모세(23, 국군체육부대)도 결선에서 8위를 그쳤다.
개인전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지만 한국은 신설 종목인 10m 공기권총 혼성 단체전에서 다시 메달 획득에 나선다.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녀 1위를 차지한 김모세-김보미, 남녀 2위인 진종오-추가은이 한 조로 출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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