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연패 도전' 여자 양궁, 단체전 8강서 이탈리아와 격돌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5 10: 42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서 9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대표팀의 8강 상대가 이탈리아로 정해졌다.
이탈리아는 25일 오전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서 열린 2020 도쿄 올림픽 양궁 여자 단체전 1라운드서 영국을 5-3으로 물리쳤다.
1라운드를 부전승으로 통과한 한국은 8강서 이탈리아와 맞붙는다. 한국과 이탈리아의 8강전은 이날 오후 2시 8분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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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양궁 대표팀은 지난 23일 치러진 랭킹 라운드서 1~3위를 싹쓸이하며 단체전 1번 시드를 확보했다. 올림픽 역사상 첫 혼성전 금메달을 목에 건 안산(20, 광주여대)을 필두로 강채영(25, 현대모비스), 장민희(22, 인천대)가 합심해 금메달을 노린다.
양궁 여자 단체전은 한국 선수단에서 금메달 가능성이 가장 큰 종목으로 꼽힌다. 1988 서울 올림픽서 처음 도입된 이후 2016 리우 올림픽까지 8회 연속 우승 신화를 썼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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