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비불안' 갈라타사라이, 김민재에 다시 관심" 터키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25 07: 41

김민재의 터키행 가능성이 다시 제기됐다. 
터키 아스포르는 25일(한국시간) "갈라타사라이가 PSV 에인트호벤(네덜란드)에 1-5로 대패한 뒤 파티흐 테림 감독이 원하는 선수들의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7명의 영입 리스트를 공개했다.
이어 "갈라타사라이는 PSV와 경기서 수비 문제를 드러냈다. 따라서 김민재 영입에 다시 뛰어 들었다"고 전했다. 

이미 김민재는 갈라타사라이 이적설이 대두됐다. 포토맥은 "김민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다. 마르캉의 파트너로 그를 점찍었다"고 보도한 바 있다. 
 
베이징과 계약기간이 얼마남지 않은 김민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FC포르투를 비롯해 여러 구단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물론 이적료 및 개인 협상이 문제다. 유럽 언론에 따르면 베이징과 포르투는 구단간 협상을 마쳤지만 김민재와 포르투간의 협상이 마무리 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포르투갈 아 볼라는 "김민재가 중국에서의 자가격리 기간 동안 포르투와 협상을 재개할 예정"이라면서도 "김민재는 3년, 포르투는 5년 계약을 원하고 있어 협상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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