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 포체티노가 부른다...PSG, 음바페 떠나면 케인 영입 추진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7.25 07: 35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파리로 해리 케인을 데려올까.
프랑스 'RMC'는 25일(한국시간) "파리 생제르맹(PSG)은 킬리안 음바페가 떠날 경우 해리 케인을 대체자로 영입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케인은 지난 시즌 직후 토트넘을 떠나 우승 트로피를 원하는 팀으로 떠나고 싶다는 의사를 표현하고 있다. 유로 이후 그의 이적설이 돌았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주로 거론된 행선지는 맨체스터 시티.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팀을 떠나서 중앙 공격수 보강이 필수인 상황이다. 특히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케인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영국 언론에서는 맨시티가 1억 6000만 파운드(2530억 원)의 이적료로 케인을 영입할 것이라는 주장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맨시티와 토트넘 역시 이적료 문제를 두고 쉽게 양보할 생각은 없어 보인다. 자연스럽게 다른 행선지가 거론되고 있다.
바로 주포 음바페가 팀을 떠날 확률이 제기되고 있는 PSG.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음바페는 PSG의 재계약 제안에 쉽사리 답을 주지 않고 있다.
음바페가 PSG를 떠날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황. RMC는 "PSG는 음바페가 떠난다면 대체자로 케인을 영입할 것이다"라면서 "스승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존재가 PSG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mcadoo@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