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송강, 사라진 한소희 찾았다… 채종협과 삼자대면에'긴장' [어저께TV]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25 07: 00

송강이 마침내 사라졌던 한소희와 마주했다. 
24일에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박재언(송강)과 유나비(한소희)가 마주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양도혁(채종협)과 삼자대면했다. 
이날 유나비는 박재언의 연락을 피해서 이모의 공방으로 잠수를 선택했다. 유나비는 박재언과 연락을 끊은 동안 양도혁과 함께 어릴 적 추억에 잠기며 힐링을 즐겼다. 양도혁은 유나비에게 과거 자신의 첫사랑이었다고 말하며 고백했다. 

박재언은 유나비를 처음 만났던 장소를 찾았다. 그리고 그 안에서 다른 여자를 만나며 나비 이야기를 했다. 박재언은 남규현(김민귀)과 이야기를 나눴다. 남규현은 유나비가 MT에 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박재언은 "요즘 연락을 안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규현은 "너 유나비한테 뭐 잘못한 거 있냐"라고 물었다. 남규현은 박재언에게 "그래도 너 좋다고 하는 사람인데 조금 친절한 게 어떠냐"라고 의미심장한 이야기를 꺼냈다. 남규현은 박재언에게 오빛나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했다. 남규현은 "좋다가도 계속 현타가 온다. 날 좋아한다고 하는데 그 말을 믿을 수 없고 의심만 하게 된다. 친구에서 더 욕심내지 말 걸 그랬다"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이런 생각들 솔직하게 얘기해봤나"라고 말했다. 이에 남규현은 "자존심 상해서 안 해봤다. 안 그래도 나만 진지한 것 같아서 화난다"라며 "나에 대한 진심, 확신을 얻고 싶다"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확신을 갖는 순간 그 관계는 힘을 잃는다'라고 생각했다. 이어 박재언은 남규현에게 "어쨌든 그 사람도 네 옆에 있는 이유가 있겠지"라고 말했다. 
이날 윤설아는 박재언을 만났다. 윤설아는 "나 거짓말 했다. 네 친구 나비한테. 너랑 사귀냐고 물어봤는데 그렇다고 했다. 바로 믿더라. 그렇다고 그렇게 잠수를 탈지 몰랐다"라며 "걔도 그렇게 가만히 있진 않았다"라고 말했다. 박재언은 윤설아의 이야기를 듣고 유나비에게 연락해서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고 말했지만 유나비는 연락을 받지 않았다. 
한편, 유나비는 양도혁과 함께 시장 데이트를 한 후 집으로 돌아왔고 그 곳에서 박재언과 마주했다. 양도혁과 박재언은 인사를 나눴지만 묘한 긴장감이 맴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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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알고있지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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