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엄지원, 이영자 먹방 칭찬에 "언니가 칭찬해주니 좋다" [어저께TV]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25 06: 55

엄지원이 이영자 칭찬에 미소지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영자의 칭찬에 행복해하는 엄지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엄지원과 매니저의 일상이 그려졌다. 엄지원은 정원을 관리하며 몸을 풀었고 매니저는 "누나가 귀도 얇고 호기심도 많다. 직접 모든지 해본다"며 제보한 이유를 밝혔다.

엄지원은 뒷마당을 정리했고 홍현희는 "이런 곳이 서울에 있다니"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엄지원은 "뒷마당이다. 저희 빌라에 몇 분 살지 않는다. 공동으로 관리한다"라고 대답했다.이후 엄지원은 뒷마당에서 골프 연습을 시작했다. 
매니저는 "요즘 누나가 골프에 빠졌다. 비가 오고 날씨가 안 좋아도 다니신다"고 폭로했다.한창 골프 연습을 할 때 매니저가 찾아왔고 엄지원은 임팩트백을 들고 나와 매니저 앞에서 골프 시범을 보였다. 매니저는 "누나 굿샷"이라며 박수를 쳤다.
골프 연습을 마친 엄지원은 매니저와 스케줄을 위해 이동했고 엄지원은 매니저에게 "나 이거 너무 어색한데"라며 관찰 예능에 낯설어했고 매니저는 "어색하죠?"라며 사투리로 이야기했다. 
이에 제작진은 매니저에게 "지방에서 왔냐"고 물었고 매니저는 "어떻게 아셨냐? 티가 나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엄지원은 운동센터를 찾아 운동을 시작했다. 매니저는 "특이한 운동 센터가 생겼다면서 바로 등록했다"고 폭로했고 엄지원은 강사에 지도 아래 열심히 운동을 배웠다.
영상을 보던 엄지원은 참견러들에게 "똑바로 앉으라고 하는데.. 바르게 앉는 게 어렵더라. 자세 교정 팁을 알게 됐다"며 직접 바른 자세 교정법을 알려줬다.
운동을 마친 후 두 사람은 다시 이동했고 매니저는 엄지원이 사준 모자를 쓰며 행복해했다. 이어 엄지원과 매니저는 관리숍을 찾았고 엄지원은 스태프에게 직접 농사 짓은 채소를 건넸다. 엄지원은 참견러들이 부러워하자 직접 재배한 쌈채소를 가져왔다며 건넸다. 
함께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추천해달라고 하자 엄지원은 "저는 샐러드로 먹는다"며 수줍어했다. 엄지원은 매니저는 "먹는 걸 좋아하셔서 벼락치기 스타일로 확 한 번에 살을 뺀다"고 이야기했다.
이후 화보 촬영장으로 향했고 엄지원은  차량에서 한지혜에게 연락했다. 한지혜는 "모유중이다. 체력이 엄청 떨어진다. 살도 쭉쭉 빠진다. 엄마 되기 쉽지 않다"며 근황을 이야기했고
엄지원은 "나는 제주도 갔다 와서 살이 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장에 도착해 메이크업을 받았고 스태프들은 "필라테스 다녀왔냐"며 궁금해했고 엄지원은 "티켓팅 끊어서 관리 받고 왔다"며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자 "영어도 배우러 가지 않았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매니저는 "미국으로 어학연수도 다녀왔다"고 대답했고 엄지원은 쑥스러워하며 "뉴욕 다녀온 뒤 영어를 사용한 적이 없다. 제가 경험하는 걸 좋아한다. 스키, 어학연수, 필라테스, 복싱, 승마, 웨이크보드, 요리, 바리스타, 와인도 공부했다"고 이야기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엄지원은 화보 촬영을 시작했고 완벽한 포즈와 표정으로 화보 촬영을 마쳤다. 매니저는 화보 촬영을 앞드고 하루 종일 한끼도 먹지 않은 엄지원에게 김치 수제비를 건넸고 엄지원은 "오늘까지 먹겠다"며 차 안에서 바로 수제비를 맛봤다. 엄지원은 "몇 시간만에 먹는 탄수화물이냐. 저탄고지 다이어트 망.. 다이어트는 내일부터"라며 행복해했다.
이영자는 엄지원의 먹는 모습을 보며 "참 맛있게 먹는다"라며 칭찬했고 엄지원은 "언니가 그런 말 해주니까 너무 좋다"며 미소지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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