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 있지만' 한소희, "네가 내 첫사랑" 채종협에 고백 들었다…송강과 삼각관계[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25 09: 33

채종협이 한소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24일에 방송된 JTBC '알고있지만'에서는 양도혁(채종협)이 유나비(한소희)에게 고백한 가운데 박재언(송강)과 본격적인 삼각관계에 돌입했다. 
이날 유나비는 박재언을 피해 잠수를 선택했고 이모의 공방에 왔다. 하지만 유나비는 조소과 MT가 유나비가 있는 곳으로 장소가 변경됐다는 소식을 듣게 됐다. 유나비는 서지완에게 "박재언도 오는 건가"라고 물었다. 유나비는 박재언을 피하고 싶었던 것. 서지완은 "박재언은 안 온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알고보니 서지완은 박재언이 MT에 온다는 사실을 숨기고 있었다.

유나비는 양도혁과 만났다. 두 사람은 바닷가에서 음식을 만들고 함께 차박 캠핑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 양도혁은 "넌 좋아하는 사람이나 사귀는 사람 있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나비는 "지금은 없다"라고 말했다. 양도혁은 유나비가 솔로라는 사실에 묘한 미소를 보였다. 
양도혁은 "너 예전에도 남자친구 있지 않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유나비는 "아니다 첫 연애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양도혁은 "아니다. 너가 남자친구 있다고 해서 널 포기했었다"라며 "네가 내 첫사랑이다. 나는 네가 좋아졌는데 고백하려고 했다. 근데 서울로 떠난다고 하더라. 그때 남친있다고 해서 마음을 접었다"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내가 너한테 남자친구가 있다고 했나"라고 물었다. 이에 양도혁은 "네가 그런 게 아니고 친구가 그랬다"라고 말했다. 유나비는 "그때 남자친구 없으면 창피해서 거짓말을 한 것 같다"라며 "그래서 내가 가는 날 안 나온 거냐"라고 물었다. 
양도혁은 "내가 고백하면 받아줬을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유나비는 "연락은 계속 했을 거다"라고 말했다. 양도혁은 "그래도 뭔가 달라졌을거라는 거네"라고 미소를 보였다. 유나비는 "모른다. 네가 바보였던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박재언은 유나비가 있는 곳까지 찾아 내려왔고 유나비와 양도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박재언과 양도혁은 마주했고 묘한 삼각관계 분위기를 풍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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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알고있지만'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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