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규, 투병중인 윤주 위해 달렸다..36도 폭염에도 천사 미소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24 18: 52

배우 진선규가 간 이식 수술을 받은 배우 윤주를 위해 달렸다. 
진선규는 24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윤주를 기도하며 달린다!!!! 윤주가 주님과 함께하며 버텨내길 기도하며 달린다!! 기도해주세요!! 우리 윤주 위해!!!”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진선규는 동료 배우 윤주를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창릉천을 달린 걸로 보인다. 사진 속 그의 얼굴에는 땀과 미소가 가득하다. 진선규는 36도가 넘는 폭염의 날씨에도 무려 35분 넘게 5.61klm를 달려 보는 이들을 감동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이하늬는 “와 이 더위에”라고 감탄했다. 
한편 윤주는 지난해 4월 급성 간부전 투병 사실을 알리며 팬들에게 완쾌를 다짐했다. 43.1kg까지 몸무게가 빠지기도 했지만 삭발하는 투혼을 보이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았다. 
그와 같은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에 속해 있는 진선규는 최근 병문안을 오는 등 윤주를 향한 응원과 애정을 쏟아내고 있다. 그의 응원에 힘입어 윤주는 이날 간 이식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에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