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조' 조세호, 코로나 확진자 접촉→최종 음성 "격리NO 일정 소화" (전문)[종합]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24 16: 39

조세호가 코로나19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이 나온 가운데, 자가격리 없이 방송 활동을 이어간다.
앞서 조세호는 지난 21일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녹화에 참여했고, 이후 스태프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을 접했다. 
보건당국의 지침에 따라 당시 녹화에 참여한 출연진을 비롯해 제작진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3일 MC 유재석과 조세호도 검사에 임했다.

조세호의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 측은 24일 오전 "전날 받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다"며 "보건당국으로부터 별도의 자가격리는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향후 정상적으로 방송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이어 "다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7월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당사는 방역 상황이 엄중한 만큼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세호 씨를 비롯해 모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알렸다.
이날 유재석의 검사 결과도 공개됐는데, 조세호와 마찬가지로 '음성'이었다. 그러나 자가격리는 유지 중이다. 
유재석의 소속사 안테나 측은 "오늘(24일) 음성 판정을 받았고,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자가격리를 이행하고 있으며, 현재 건강상 특이사항은 없다"며 "당사는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했다. 
유재석과 조세호 모두 음성 판정이지만, 자가격리에서 차이를 보이는 이유는 백신 접종 여부 때문이다. 조세호는 이미 '유퀴즈'에서 얀센 백신을 접종했다며 후일담과 밝혔고, 드라마 '빈센조'를 패러디한 '얀센조'라는 별명을 얻은 바 있다.
한편 확진자가 발생한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2주간 녹화가 취소됐다. 
tvN 측은 "휴방 관련해서는 추후 안내해드리겠다"며 "확진 스태프의 쾌유를 바라며,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계속해서 방역 당국의 지침을 준수하며 안전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조세호의 소속사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조세호 소속사 이미지나인컴즈입니다.
 
조세호 씨는 23일 받은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에서 최종 음성 판정 결과를 받았습니다.
 
보건당국으로부터 별도의 자가격리는 필요하지 않다는 의견을 받았으며, 향후 정상적으로 방송 및 공식 일정을 소화할 예정입니다.
 
다만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7월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추가로 진행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방역 상황이 엄중한 만큼 앞으로도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조세호 씨를 비롯해 모든 소속 아티스트 및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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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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