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간부전' 윤주 측 "간 이식 수술받고 중환자실서 회복 중"[공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1.07.24 15: 36

급성 간부전으로 투병 중이던 배우 윤주가 간 이식 수술을 받고 회복 중이다. 
윤주의 측근은 24일 SNS에 “기적처럼 간 이식을 받게 돼 어제 새벽부터 수술 중이다.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소속사 엘줄라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4일 오후 OSEN에 “윤주가 새벽부터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이 끝나서 현재 중환자실에서 회복 중에 있다. 거부 반응 없이 잘 회복되길 바라고 있다”라고 전했다. 

윤주는 앞서 지난 해 4월 급성 간부전으로 간 이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윤주는 항생제 부작용으로 인해 급성 간부전 투병을 하게 됐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후 윤주는 SNS를 통해서 투병 소식을 전해왔다.
윤주가 간이식 수술을 받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윤주는 지난 2010년 연극 ‘그놈을 잡아라’로 데뷔한 이후 무대와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해왔다. 연극 ‘불어라 로맨스’, 영화 ‘나쁜 피’를 시작으로 ‘미쓰 와이프’, ‘나홀로 휴가’, ‘더 펜션’, ‘13일의 금요일 : 음모론의 시작’, ‘블러드 사쿠라’, ‘악의 제국: 13일의 금요일 챕터2’ 등에 출연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줬다. /seon@osen.co.kr
[사진]윤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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