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아니야?” 카자흐스탄 기수 맡은 미녀선수 전세계 관심집중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7.24 15: 06

세계를 매혹시킨 카자흐스탄 미모의 기수는 대체 누굴까. 
도쿄올림픽이 23일 오후 성대한 개막을 했다. 개막식에서 각국을 대표하는 남녀선수들이 기수를 맡았다. 한국에서는 배구월드스타 김연경이 기수로 나섰다. 
전세계인들의 이목을 단숨에 집중시킨 선수가 있었다. 바로 카자흐스탄의 기수인 올가 리파코바(37)였다. 순백의 카자흐스탄 전통의상을 입은 리파코바는 우아한 미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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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네티즌들이 “카자흐스탄은 공주가 기수로 나왔냐?”, “아름다움에 취한다”며 그녀의 미모에 감탄했다. 
알고보니 리파코바는 삼단뛰기와 멀리뛰기 선수다. 183cm의 늘씬한 신장을 자랑하는 그녀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삼단뛰기 은메달, 2012년 런던 금메달, 2016년 리우 동메달을 딴 실력파다. 30대 중반을 넘은 나이를 감안할 때 이번이 그녀의 마지막 올림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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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카자흐스탄에서 2012년 리파코바의 올림픽 금메달을 기념하는 우표까지 나왔을 정도로 그녀는 국민적인 인기를 누리는 스타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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