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아내 박지연의 도시락 내조에 감격했다.
이수근의 아내 박지연은 23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치료 갔다가 촬영장 가는 남편. 20분 동안 급하게 도시락 싸기. 두부유부초밥. 그리고 도착해서 저녁에 먹으라고 현미밥+떡갈비+도라지무침 후다닥!”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이수근을 위해 영양가 가득한 도시락을 20분 만에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어 박지연은 “몸은 힘들지만 저렇게 고맙다 해주시니 신나서 잠시나마 힘든 게 없어지는 마법 #고마움표현 #예쁜말한마디”라고 덧붙이며 도시락 하나에도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주는 이수근에게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한 영상 속 이수근은 박지연이 준비한 도시락을 맛있게 먹는 모습이다. 이수근은 연신 “너무 맛있다”를 외칠 뿐만 아니라 엄지손가락까지 치켜들며 아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하고 있다.
한편, 이수근은 지난 2008년, 띠동갑인 1987년생 아내 박지연과 결혼해 슬하에 이태준, 이태서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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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지연 SN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