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2021'측 "김영대 측에 일방적 하차 통보 받아 유감..배우 교체할 것" (전문)[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7.23 17: 41

 배우 김영대가 KBS2 '학교 2021'에서 하차한 가운데, 드라마 측은 "배우 소속사의 일방적 통보"라고 그 사유를 밝혔다.
'학교 2021' 측은 23일 "현재 '학교 2021'은 김영대 배우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다. 이에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어 배우를 교체, 곧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라고 시작하는 공식입장문을 배포했다.
그러면서 "드라마의 출연 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인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라고 전하며 김영대 측에 불편한 기색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드라마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예정된 방송을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김영대는 최근 tvN 새 드라마 '별똥별' 측에 섭외 제안을 받아 출연 여부를 놓고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다음은 '학교 2021' 하차 관련 공식입장 전문
배우 김영대 '학교 2021' 하차 관련 공식입장입니다
현재 '학교 2021'은 김영대 배우의 소속사 측으로부터 일방적인 하차 통보를 받았습니다. 이에 제작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되어 배우를 교체, 곧 촬영에 돌입할 계획입니다.
드라마의 출연 만큼이나 하차 여부도 상호간 합의가 필요한 문제인데, 협의 없이 주연 배우의 하차를 일방적으로 통보함으로써 프로그램 제작에 차질을 빚게 만든 점에 대해 소속사 측에 깊은 유감을 표하는 바입니다.
드라마 '학교 2021'은 올 하반기 예정된 방송을 목표로 배우들과 스태프들이 하나가 되어 최선을 다해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들을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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