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지민의 개인 영향력이 급속도로 확장되고 있다.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도 ‘입덕 요정’ 지민의 매력에 흠뻑 취했다.
최근 미국 빌보드는 공식 홈페이지 내 핫100 차트 메인 페이지에 방탄소년단 지민, BIA & 니키 미나즈, 포스트말론의 사진을 내걸었다. 방탄소년단이 이 차트에서 '버터'(Butter)(7주 연속 1위)에 이어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로 8주 내내 1위를 차지하자 특별히 내놓은 썸네일이다.
인상적인 건 방탄소년단 일곱 멤버 중 지민의 사진을 콕 찍어 대문에 걸었다는 점이다. 덕분에 지민의 비주얼에 전 세계 아미 팬들이 또다시 심쿵했다. 사진 속 지민은 특유의 몽환적이면서 섹시한 소년미를 발산하며 대한민국의 얼굴로 거듭났다.
그의 매력은 바다 건너 일본에서도 제대로 통했다. 일본 남쪽지역 류큐신보 신문사에 방탄소년단과 지민에게 입덕하는 과정을 담은 만화가 실린 것. 작가는 방탄소년단의 노래 ‘내 방을 여행하는 방법’(Fly to my Room) 속 지민의 목소리에 매료됐고 무대를 본 뒤 더욱 빠졌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춤 되고 노래 되는 사람은 많지만 지민이 주는 특별함이 있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무대 위에서의 멋짐, 귀여움, 따뜻한 인성과 지극한 팬 사랑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접하며 지민의 매력에 갈수록 빠져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쯤 되니 마법 같은 매력으로 지구촌을 홀린 지민이다. 아시아 각국의 팬들은 지민의 따뜻한 마음씨처럼 함께 나누고 싶다며 각종 선행과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팬들 또한 '#지민이처럼_마음나누기' 해시태그와 함께 선행에 앞장서고 있다. 중국 팬들은 앞서 제주항공 비행기에 래핑 광고를 펼쳐 화제를 모았다.
전 세계가 지민의 눈웃음, 비주얼, 목소리, 춤사위, 센스, 인성, 팬 사랑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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