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니, 불참 선언 하루 만에 번복하고 도쿄올림픽 참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3 10: 19

 아프리카 기니가 2020 도쿄올림픽 불참 선언을 하루 만에 번복하고 참가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23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기니는 불참 결정을 번복하고 도쿄올림픽에 선수 5명을 파견한다.
사누시 반타마 소 기니 체육부 장관은 성명에서 "정부는 '선수단의 건강을 지킬 수 있다'는 방역당국의 판단 하에 도쿄올림픽 출전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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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니는 전날 코로나19 확산으로 선수들이 위험에 빠질 수 있어 도쿄올림픽에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러자 불참 이유가 건강 문제가 아닌 국가 재정 문제라는 의혹도 불거졌다.
5명의 기니 선수가 도쿄올림픽 무대를 밟는다. 파투마타 야리 카마라(레슬링), 마마두 삼바 바흐(유도), 파투마타 라마라나 투레-마마두 타히루 바흐(수영), 아사타 딘 콩테(육상)가 주인공이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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