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데파이-베베-클레베르손, 맨유 21세기 워스트11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3 08: 30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21세기 워스트 일레븐이 공개됐다.
영국 매체 더선은 23일 21세기 맨유의 최악의 라인업을 선정해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에서 최전방 스리톱엔 알렉시스 산체스, 멤피스 데파이, 앙헬 디마리아가 자리했다. 3명 모두 맨유서 자리를 잡지 못하고 떠난 공격수들이다.

[사진] 더선.

중원 4명은 윌프레드 자하, 조세 클레베르손, 모건 슈나이덜린, 베베로 꾸려졌다. 자하는 알렉스 퍼거슨 전 감독의 마지막 영입생이지만, 빛을 보지 못했다. 베베는 노숙자 출신 타이틀로 유명세를 탔지만, 퍼거슨의 실패작으로 남았다.
스리백은 알렉산더 뷔트너, 마르코스 로호, 기예르모 바렐라로 구성됐다. 최악의 골키퍼로는 안데르스 린데가르트가 선정됐다.
워스트11에선 제외됐지만, 더선은 1명의 선수를 더 언급했다. 맨유에서 힘겨운 주전 경쟁 중인 도니 반 더 빅이다. 지난해 여름 큰 기대를 받으며 맨유 유니폼을 입었지만, 지난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4경기 선발 출전에 그쳤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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