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콜' TOP6 4대 2로 완승→브아걸 '제아' 임영웅 100점에 敗 [종합]
OSEN 정다은 기자
발행 2021.07.23 00: 29

‘사랑의 콜센터’ TOP6가 승리를 거머쥐었다. 
22일 오후 방송된 TV CHOSUN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매운맛 좀 볼래?' 특집으로 TOP6(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김희재-강태관)이 ‘캡사이신6’(신신애-현영-진주-왁스-제아-퀸와사비)와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대결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기말고사를 보러 간 정동원 대신 강태관이 나오기도 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첫 번째 대결은 장민호와 퀸 와사비의 대결로 이뤄졌다. 장민호는 ‘나그네’를 불러 진정한 트롯의 맛을 보여줬다. 퀸 와사비는 ‘애송이’를 부르고 91점을 맞아 장민호와의 대결에서 패했다. 
두 번째 대결은 강태관과 왁스가 대결을 펼쳤다. 강태관은 ‘그래서 그대는’을 불러 폭발적인 성량을 선보였다. 점수는 99점을 맞았다. 왁스는 ‘바라볼 수 없는 그대’를 불러 94점을 맞아 강태관에 패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다음 대결은 이찬원과 진주의 대결이었다. 이찬원은 진주가 호명되자 “진주 선배님만 아니길 빌었다”고 말하며 진주의 저력을 증명했다. 곧 이어 이찬원은 춤을 잘 못춘다는 진주를 위해 즉석에서 ‘댄스 A또Z’ 댄스 강의를 펼치기도 했다.
본격적인 대결이 이뤄지고 진주는 ‘난 널 사랑해’를 불렀다. 선곡부터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진주의 노래에게 TOP6는 기립박수를 쳤다. 하지만 93점을 맞자 현영과 퀸 와사비는 발발하며 “(기계) 100%에러”라고 말했다. TOP6 또한 당황함을 금치 못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이찬원은 ‘텍사스 룸바’를 불러 구성진 매력을 뽐냈다. TOP6는 모두 무대로 뛰어나와 “룸바룸바룸바”를 따라 부르며 춤을 춰 분위기를 띄웠다. 이찬원은 100점을 받아 진주를 이겼다. 현영은 “다 잘 불렀는데 왜 (점수가)다르냐”고 말했다. 
다음 대결은 영탁과 현영의 대결이었다. 영탁은 ‘아주 오래된 연인들’을 부르며 여유로운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하지만 애드리브를 마음껏 뽐내 91점을 맞자 영탁은 좌절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영탁이 노래방 기계를 향해 “오늘 애드리브 잘 안들어주시네”라고 말하자 현영은 자신감을 내비치며 “영탁 잡으러 왔다~”라고 말해 폭소케 만들었다. 
현영은 ‘예쁜여우’를 선곡해 정확한 박자로 부르자 영탁은 “졌다”고 말했으며 김희재는 “라이블 잘하신다”라고 평했다. 그리고 96점을 맞아 영탁을 이겼다. 현영은 ‘캡6’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모두를 놀라게 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다섯 번째 대결은 김희재와 신신애의 대결로 펼쳐졌다. 붐은 신신애의 사진을 보며 “기운과 에너지가 느껴져서 무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해 기대감을 자아냈다. 
김희재는 ‘추억의 책장을 넘기면’을 선곡해 시작부터 모두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93점을 맞았으며 ‘세상은 요지경’을 부른 신신애가 95점을 맞아 신신애가 승리했다. 
[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마지막 대결은 임영웅과 제아의 대결이었다. 임영웅은 ‘사랑의 아픔 딛고’를 불러 촉촉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제아는 ‘내게로’를 불러 91점을 받았으며 100점을 받은 임영웅에게 패했다. 
승자는 럭키 룰렛을 돌릴 수 있는 유닛대결도 이어졌다. 장민호와 김희재는 ‘당신 바보야’를 선보여 흥을 띄웠으며 왁스와 제아는 ‘화장을 고치고’를 열창했다. 이어 장민호X김희재가 100점을 맞아 96점을 받은 왁스X제아 유닛을 이겼다. 
점수가 발표되자 캡6는 집단 반발했다. 영탁은 “본인 노래 부르면 점수가 잘 안나온다”고 말했으며 현영은 “대결 전에 말해줬어야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마초들을 위한 메들리’로 이찬원이 ‘사나이 순정’을 불렀으며 영탁은 ‘사노라면’을 강태관은 ‘내가 선택한 길’을 불렀다. 또한 ‘캡6’도 캡사이신 메들리를 이어갔다. 제아는 ‘배반의 장미’를 진주는 ‘손대지마’를 불렀다. 
장민호는 캡6의 이름을 두고 이행시를 하기도 했다. ‘제아’로는 ‘제주도에서 아써요’라고 해 제아가 “너무 성의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현영’으로는 ‘현영씨가 영탁이 이겼네’라고 센스있는 2행시를 해 현영의 환호를 얻었다.
최종 대결은 4승 2로 TOP6가 이기고 있는 상황. 강태관이 룰렛을 돌렸으며 ‘-1승’만이 당첨돼 결국 승리는 TOP6에게로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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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조선 '사랑의 콜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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