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규림, 차 긁었는데도 아내 걱정뿐인 ♥정종철 자랑 “안 놀랐어? 안 다친 거지?”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1.07.22 17: 11

황규림이 남편 정종철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황규림은 22일 개인 인스타그램에 “오늘 픽업 가는 길에 차를 긁어 버리고 미안한 종띠를리한테 전화를 했어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갑작스러운 사고에 놀라 바로 정종철에게 전화를 했다고 전했다.
황규림은 “‘여보.. 나 차를 긁었어..ㅠㅠ 멈춰 있는 트럭을 지나가다 옆이 다 긁혔어 미안해ㅠㅠ’ 이실직고하니 ‘빠삐, 빠삐는 괜찮아? 안 놀랐어? 안 다친 거지? 사람이 안 다쳤음 됐어. 차는 수리하면 되니깐 그건 천천히 알아보자’”라고 덧붙이며 긁힌 차보다 자신을 먼저 걱정해주는 정종철의 배려심과 깊은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황규림은 “속상하고 미안한 마음이 커, 놀란 그 마음을 몰랐는데.. 나 정말 많이 놀랐어요.. 내가 숨기고 있던 마음까지 보듬어준 사람. 진짜 고마워요. 내가 잘할게요..♥”라며 자신의 세심한 마음까지 알아봐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정종철은 배우 출신 황규림과 2006년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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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규림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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