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나는 고등학생부터 '초초초특급 유망주'..모든 기록 다 '작살'"('돌싱포맨')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7.20 23: 00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이 '돌싱포맨'에서 전성기 시절에 자부심을 드러냈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약칭 돌싱포맨)'에서는 서장훈이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와 모여 전성기 시절을 추억했다. 
이 가운데 이상민이 "솔직히 전성기 시절끼리 붙으면 누가 제일 잘 나갔을 것 같냐"라고 질문을 던져 파란을 일으켰다. 이에 서장훈과 탁재훈이 "장난하냐"라고 헛웃음을 지었다. 

특히 서장훈은 "다 인정한다. 임원희 '다찌마와 리’고 인정하고 김준호 '대상’도 인정한다. 그런데 우리가 비교한다는 거 자체가 쑥스럽다. 나는 기본적으로 출발이 달랐다"라고 했다.
그는 "나는 진짜 고등학교 때부터 초초초초특급 유망주였다. 고등학교 졸업하자 마자 요즘 사람들이 보면 말이 되냐고 할 정도로 센세이셔널한 등장이었다. 왜냐하면 고등학교 졸업하자마자 형들보다는 출발이 빨랐다"라고 했다. 
서장훈은 "농구는 내가 대학교 가자마자 성인 무대 기록을 다 작살을 내고 쓸어버렸다. 왜냐하면 그 당시에 내가 대학교 1학년 때 우리가 우승했다. 대학 최초로. 단순히 키만 컸다고 되는 게 아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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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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