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에 좋아요 2100만개’ 메시, SNS에서도 호날두 이겼다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7.20 19: 18

리오넬 메시(34, 바르셀로나)의 인기가 SNS에서도 대단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1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 위치한 마라카낭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코파 아메리카' 결승전에서 브라질을 1-0으로 제압했다. 아르헨티나는 28년 만에 남미 대륙 정상에 올랐다. 생애 첫 메이저우승을 따낸 메시는 득점왕과 도움왕에 이어 MVP까지 석권했다. 
우승 후 메시는 자신의 SNS에 트로피와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메시는 “얼마나 놀라운 광기인가? 하나님 감사합니다. 우리가 챔피언이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이 게시물은 무려 ‘좋아요’ 2109만 개를 돌파했다. 해당 SNS 플랫폼에서 스포츠사진으로 얻은 ‘좋아요’ 중 역대최다숫자다. 
종전 기록은 마라도나가 사망했을 때 호날두가 추모글을 올렸을 때 기록한 1980만개였다. 호날두는 여전히 팔로워수에서는 3억 1500만 명으로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메시의 팔로워수는 2억 3300만 명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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