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골을 터뜨린 박정인이 K리그 21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부산아이파크 박정인이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박정인은 지난 17일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안산 그리너스와 경기에서 멀티 골을 기록하며 부산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0/202107201601772239_60f67655ed869.jpg)
박정인은 전반 19분 안병준이 왼쪽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헤더로 마무리하며 첫 골을 넣었다. 이후 후반 26분 박정인은 상대 골키퍼의 펀칭에 맞아 튕겨나온 공을 보고 문전으로 빠르게 쇄도하며 두 번째 골을 넣었다.
박정인은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최고의 활약을 펼치며 2019년 프로 데뷔 후 처음으로 라운드 MVP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부산은 이날 대승으로 3경기 연속 무승 고리를 끊고 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으며, 라운드 베스트 매치 역시 부산과 안산 경기가 선정됐다.
![[사진] 프로축구연맹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7/20/202107201601772239_60f676563a573.png)
[하나원큐 K리그2 2021 21R MVP, 베스트11, 팀, 매치]
MVP : 박정인(부산)
베스트11
FW: 박인혁(대전), 안병준(부산)
MF: 박정인(부산), 박진섭(대전), 김혜성(충남아산), 윌리안(경남)
DF: 이상민(충남아산), 이웅희(대전), 한용수(충남아산), 박세진(충남아산)
GK: 최필수(부산)
베스트 매치 : 부산(4) vs (0)안산
베스트 팀 : 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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