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티치 효과' 토트넘, 골리니 이어 아탈란타 DF 로메로도 눈길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7.20 15: 08

토트넘이 이탈리아로 향한다.
영국 '풋볼 런던'은 20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아탈란타에서 골키퍼 골리니에 이어 센터백 로메로의 영입마저 노리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탈리아통의 힘일까. 이번 시즌 전력 보강이 절실한 토트넘은 새롭게 선임된 파리티치 디렉터의 본거지 이탈리아 세리에 A에 관심을 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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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토트넘이 손에 넣은 것은 아탈란타의 주전 골키퍼인 골리니. 주전 수문장 요리스의 후계자가 필요한 토트넘 입장에서는 젊고 유능한 후계자를 손에 넣을 수 있었다.
다음 영입 대상은 센터백 로메로. 그는 지난 시즌 아탈란타 가스페라니 감독의 스리백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빅클럽들의 관심을 받았다.
단 로메로는 현 시점에서는 아탈란타가 아닌 유벤투스 소속. 풋볼 런던은 "로메로는 유벤투스에서 2년 임대를 온 상태다. 단 아탈란타는 1600만 유로(약 217억 원)의 완전 구매 옵션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매체는 "아탈란타는 로메로 영입에 열려있는 상태다. 토트넘이 적당한 이적료를 제시하면 협상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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