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홀란드 대신 레반도프스키 영입 도전... 787억 투자" 英 매체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7.18 22: 09

첼시가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대신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바이에른 뮌헨) 영입에 나섰다. 
더 선은 18일(한국시간) "첼시가 바이에른 뮌헨으로부터 레반도프스키를 데려오는 데 5000만 파운드(787억 원)의 이적료를 준비할 예정"이라며 "첼시는 홀란 영입을 위해 도르트문트에 1억 5000만 파운드(2360억 원) 상당의 '선수+현금' 조건을 제시했지만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이어 "첼시는 그동안 홀란드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분데스리가 41골을 기록한 레반도프스키 영입에 더 적극적으로 나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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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선은 "뮌헨은 2023년 계약이 끝나는 레반도프스키와 계약 연장을 원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레반도프스키는 그의 화려한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기 전에 마지막 모험을 원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이적을 즐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매체는 "투헬 감독은 까다로운 이적 시장에서 레반도프스키의 영입이 최고의 옵션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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