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동성 딸' 배수진 "허니문도 못 가고 이혼..4살 아들 혼자 키우는 중" ('돌싱글즈')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1.07.18 22: 53

'돌싱글즈'에서 배수진이 이혼 후 근황을 솔직하게 밝혔다. 
18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돌싱글즈'에서는 지난주 첫 방송에 이어 이혼 남녀들의 직진 로맨스가 그려졌다. 
출연자 중 배수진은 앞서 남성 출연자들 사이에서 첫인상 호감도 1위로 뽑힌 인물. 그는 수영장에서 아침식사를 하는 시간에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며 과거 결혼사를 털어놨다. 배수진은 "저는 신혼여행도 못 가봤다", "프러포즈도 따로 없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어진 정보공개 시간. 배수진은 방송인 배동성의 딸이라고 솔직하게 털어놔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그는 26세의 젊은 나이에도 4살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다고 말해 안타까움과 놀라움을 더했다. 
무엇보다 배수진은 "부모님이 이혼하셔서 더 인호하고 싶지 않았다. 아이한테 가는 영향이 있으니까. 그런데 결과적으로는 맞는 것 같더라. 너무 많이 싸우고 안 좋은 영향이 큰 것 같아서 아기 때문에 래윤이를 위해서 이혼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일 어려운 것 같다. 아기 키우는 게"라며 "아기 아플 때가 제일 속상하다"라고 헀다. 이어 "병원에 가면 엄마, 아빠가 같이 오더라. 그런데 저만 혼자다. 그래서 아들 아플 때가 속상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지혜는 "너무 힘들다. 아직 어리다. 아이 키우기가 또"라며 안타까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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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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