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약해지지 마" '아는 형님' 김희철, 모모와 간접 결별 언급에 당황 [종합]
OSEN 전미용 기자
발행 2021.07.17 21: 22

김희철이 당황해했다.
17일 방송된 JTBC 예능 '아는 형님'에서는 김희철이 간접 이별 이야기에 당황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희철의 헤어 스타일 변화를 본 이수근은 "머리스타일 바뀌면 그런 거라는데 .. 나약해지면 안 돼"라며 모모와의 간접 이별을 언급했다. 이에 김희철은 "그런 거 아니다"라며 대답했지만 서장훈은 "괜찮아. 기운 내고 할 일 열심히 해"라고 응원했다. 

그러자 이상민은 "원래 사랑은 없다"라고 덧붙였고 이수근은 "우리는 만남보다 이별이 많은 반이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원조 아이돌 전진, 앤디, 간미연, 윤은혜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전진은 강호동, 이수근을 보며 "20년 전 감동이 밀려온다"고 이야기했고 김영철을 대신해 스페셜 MC 자리를 채운 하성운은 전진을 위해 '와'를 선보였다.
서장훈은 "노래가 참 좋아"라고 말했고 전진은 "이 노래 좋은데 이때 내 의상이 미래지향적이었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전진은 김희철x민경훈의 한량'을 리믹스해 멋지게 춤을 췄다.
이에 민경훈은 베이비복스의 'Get up'을 최선을 다해 췄고 "내가 좋아하는 노래다"라며 뿌듯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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