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태현 "♥︎박시은에 자존심 같은 거 1도 없다..그러기엔 인생이 짧아"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1.07.17 16: 46

진태현이 연예계 사랑꾼 끝판왕 면모를 드러냈다.
배우 진태현은 1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팬들과 진행한 Q&A를 게재했다.
진태현은 '주말특집 무엇이든 물어보세요'를 하면서 팬들과 소통했고, 한 네티즌은 "결혼을 앞두고 있다. 행복한 결혼의 비결 3가지만 알려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물었다. 진태현은 "아내랑 놀기, 아내랑 붙어있기, 아내랑 떨어져있음 빨리 집에가기"라고 답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남편과 싸우고 자존심을 굽히는게 쉽지 않다"며 고민을 토로했고, 진태현은 "전 아내에게 자존심 같은 거 일도 없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자존심 부리기엔 인생이 너무 짧아요"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진태현은 '신혼부부입니다. 아내 분과 안 싸우는 비결 한 가지만 알려주세요'라는 질문에 "사랑하고 아끼면 싸울 이유가 없다"며 우문현답을 내놓기도 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동료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고, 슬하에 입양한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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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진태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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