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tvN 더 많이 일해야"→강형원 "유재석도 강남스타일로 알았다" 인지도 굴욕 ('유퀴즈')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7.14 22: 49

'유퀴즈'에서 유재석이 인지도 굴욕으로 웃음을 안겼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유퀴즈온더블럭' 지구촌 능력자들 특집이 전파를 탔다. 
이날 33년간 사진기자로 활동한 강형원 기자가 출연했다.세계 굴지에서 벌어지는 역사의 순간을 담으며 무려 퓰리쳐상을 두 번이나 수상했다고 했다.

수년간 해외에서 생활했다는 그는 tvN에 대해 정확히 모른다고 하자 유재석은 "tvN 더 열심히 일해야한다"고 받아쳤다. 
이때, 강기자는 유재석에 대해서도 "강남 스타일 뮤직비디오에서 처음 봤다"고 하자 유재석은 당황, 조세호에 대해선 "몰라서 미안하다"고 해 웃음을 안겼다. 
백악관 사진기자로도 일했다는 그는  "클린턴 행정부 막바지부터 근무하게 됐고 그 다음 부시 대통령이 당선됐다, 첫 공식 사진을 제가 촬영했다"고 했다. 
유재석은 백악관식 식사에 대해 개인적인 궁금증을 묻자 그는 "미구이 부자나라지만 인색해, 각자 알아서 해결했다, 김치도 테이크아웃해서 먹었다"고 친절히 대답해 웃음을 안겼다. 
세계적으로 한국을 알리는 만큼 그는 이름도 한국 이름을 고수한다고 했다. 대통령들에게 '형원'이라 설명했다는 그는 "좀 길다고 하면 '형'이라고 부르라고 해, 클린턴 대통령도 내게 형이라 불렀다"며 에피소드로 웃음을 안겼다.
또한 미국 최고의 TV쇼인 '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준결승까지 프리패스한 세계 태권도 연맹 시범단을 만나봤다.  미국을 넘어 전세계에 태권도를 널리 알리고 있는 이들이었다. 
대표로 송미라, 이찬민이 출연했다. 이들의 '아갓탤'에 공연 영상이 폭주하고 있는 상황. 출연 계기에 대해 이들은 "이탈리아 거리공연 중 출연제의를 받아, 이탈리아 '아갓탤'에 출연해 또 미국에서 러브콜이 왔다"면서 
심지어 1라운드에 골든버저를 받아 결승진출을 하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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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퀴즈'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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