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열린사이버대학교와 인적자원교류 협약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1.06.18 13: 39

<사진>협약 기념사진(좌: 열린사이버대 순덕기 경영복지대학장, 우:안양대 고종욱 대학원장)
“협력을 통한 우수 인재양성과 지역사회발전으로”
안양대 대학원(원장 고종욱)이 열린사이버대학교(총장 장일홍)와 학문적 소양과 실무를 겸비한 우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안양대학교 교무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안양대학교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고종욱 대학원장, 홍세영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열린사이버대학교 순덕기 경영복지대학장, 이광재 아동보육학과장, 최윤진 사회복지교수가 참석해 치러졌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열린사이버대학교에 안양대학교 대학원 홍보 △ 열린사이버 대학교 학생에게 안양대학교 대학원 추천 △ 열린사이버대학교 출신자를 위한 안양대학교 대학원 등록금 혜택 △기타 호혜적 협력과 상호간 우호 증진에 관한 사항 등으로 양교가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고종욱 안양대 대학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위축된 상태지만 안양대 대학원은 이번 열린사이버대학교와의 협약으로 앞으로 학생 모집에 커다란 윤활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열린사이버대학교와 협력을 강화하여 학생들의 학문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하면서도 전문적인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순덕기 학장도 “열린사이버대학교 졸업자 중 학문적 욕구가 높은 만학도나 학비 부담으로 인해 대학원 입학을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이번 협약은 대학원의 접근성을 강화시켜 이들에게 좋은 학문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며, “학생 교류 이외에도 다양한 협력을 통해 인적자원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열린사이버대학교는 현재 5,776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중 사회복지학과 학생이 2,000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으로 사회복지 실무와 지식을 겸비한 열린사이버대학교 졸업생들에게 안양대학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가 이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시키는 것은 물론 지성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나아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70여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안양대는 교육부가 선정한 ‘잘 가르치는 대학 (ACE+)’ 으로서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식재산교육 선도대학’, ‘통일캠퍼스 대학’, ‘인문한국플러스 (HK+) 대학’ 등 수많은 수식어가 잇따르는 ‘창의융합 강소대학’으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
<사진>협약기념 단체 사진(좌측부터 : 이광재 아동보육학과장, 최윤진 사회복지교수, 열린사이버대학교 순덕기 경영복지대학장, 안양대 고종욱 대학원장, 장용철 대외협력부총장, 홍 세영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학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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