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제마 ‘유로 2020’ 나간다…6년 만에 프랑스대표팀 합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1.05.19 16: 30

카림 벤제마(33, 레알 마드리드)가 6년 만에 프랑스대표팀에 출격한다. 
BBC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벤제마가 유로2020 프랑스대표팀 출전이 확정됐다. 2015년 이후 무려 6년 만의 대표팀 합류다. 벤제마는 유로2016과 2018 러시아 월드컵에 모두 결장했다. 
벤제마는 2015년 미드필더 마티유 발부에나에게 성관계 영상이 담긴 비디오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아 대표팀에서 제외됐다. 벤제마는 경찰의 협박때문에 증언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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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디에 데샹 프랑스대표팀 감독은 "중요한 것은 지금과 내일이다. 벤제마와 오랜기간 대화를 나누고 합류를 결정했다. 벤제마가 필요했다”고 밝혔다. 
벤제마의 합류로 프랑스대표팀은 막강화력을 보유하게 됐다. 프랑스대표팀에는 폴 포그바, 위고 요리스 등 각 포지션에서 세계축구를 대표하는 스타들이 포진하고 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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