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역전 우승 희망 안긴 나초, 메시와 함께 라리가 이주의 팀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5.18 15: 17

레알 마드리드에 역전 우승 희망을 안긴 나초 페르난데스가 라리가 이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유럽축구통계업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7일 공식 SNS에 라리가 이주의 팀을 선정해 공개했다.
4-4-2 포메이션에서 이목을 끄는 주인공은 레알 마드리드 센터백 나초다. 아틀레틱 빌바오와 리그 37라운드서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23분 천금 결승골을 터뜨리며 1-0 승리를 이끈 바 있다.

[사진] 후스코어드.

나초의 골 덕에 레알은 우승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레알은 선두 아틀레티코에 승점 2 뒤져 있지만, 상대전적에선 1승 1무로 앞서 있다. 레알이 최종전서 승리하고, 아틀레티코가 비기거나 지면 레알의 역전 우승이 가능하다.
이주의 팀 공격진엔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와 카를로스 바카(비야레알)가 자리했다. 중원엔 아드낭 야누자이(레알 소시에다드), 카를로스 솔레르, 곤살로 게데스(이상 발렌시아), 다니 파레호(비야레알)가 위치했다.
수비수는 나초를 비롯해 키에런 트리피어(아틀레티코), 미구엘 구티에레스(레알), 빅토르 라과르디아(알라베스)가 선정됐다. 골문은 세르히오 아세뇨(비야레알)가 차지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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