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생겼다' 이영진 "민낯으로 첫 연기..큰 고민 없었다"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21.05.18 14: 37

 배우 이영진이 '목표가 생겼다'에서 민낯으로 출연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이영진은 18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 된 MBC 수목드라마 '목표가 생겼다' 제작발표회에서 엄마 역할을 맡은 것에 대해 "40대가 됐다. 엄마라는 캐릭터를 해본 적이 없다. 흔히 생각할 수 있는 엄마였다면 도전하기 어려웠을 것이다. 유미는 서툰 부분이 많아서 욕심이 많다. 유미와 싱크로율은 0%다. 저는 술도 마시지 못하고 엄마도 아니고 굴곡진 삶도 아니었다"라고 고백했다. 
이영진은 노메이크업으로 작품에 임했다. 이영진은 "노메이크업으로 작품은 처음 한다. 분장은 작품에 도움을 주는 것이다. 유미가 삶의 의지도 없고, 알코올 의존도도 높아서 분장하는 것이 고민이었다. 감독님이 미팅 때 제 맨 얼굴을 좋다고 해주셔서 큰 고민 없이 연기했다. 촬영이 끝난 후에 걱정이 몰려왔다"라고 진솔하게 말했다.

'목표가 생겼다' 생중계 화면

'목표가 생겼다'는 오는 19일 오후 9시 20분에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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