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너무 행복해" 이지혜♥문재완 부부, 태리 동생=둘째 임신에 기쁨의 눈물 ('동상'2)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18 00: 23

‘동상이몽2’에서 이지혜가 시험관 시술에 성공하며, 깜짝 둘째 임신소식을 전했다. 모두 눈물로 축복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 전파를 탔다. 
이날 원조 청춘스타이자 꽃중년 배우인 변우민이 스페셜MC로 출연했다. 결혼 12년차인 그는 아내와의 나이차에 대해 “언급을 하지 말아달라”고 특별히 부탁했다고. 

변우민은 “상대방(아내)에 대한 배려, 배우자보다 나이어리다고 집중되면 어린 신부라는 꼬리표가 있다”면서 “마치 어린 것으로 상대방이 대하니까 너무 상처를 받아, 똑같이 어른이 됐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는 “어느덧 아내도 30대 후반, 형님이 50대 중반인 것”이라며 나이차를 짐작(?)할 수 있게 언급하며 “나도 지긋지긋하다, 이런 얘기 나올 때마다 한다”고 말해 변우민을 녹다운하게 했다.  
이지혜와 문재완 부부가 그려졌다. 이지혜는 “오늘이 우리의 디데이”라면서  드디어 배아이식을 하는 날이라고 했다. 둘째를 계획 중이라고. 시험관 시술의 최종단계라 설명했다.  
실제로 시험관 성공확률은 30프로 내외로 희박하다. 이지혜는 “첫 시도는 결혼전의  냉동난자를 사용했을 때, 냉동난자가 25개 정도도 됐다”면서 “먼저 PGS검사를 해, 그 중 2개만 통과되어 한 번 시도했는데 착상에 실패했다, 유산 경험이 있어 저 검사를 했다”고 떠올렸다.
두번째는 시험관 때에 대해서도 “난자를 채취해, PGS검사 통과에서도 배아가 하나도 통과가 되지 않아 이식조차 못했다,지금이 3차시도”라면서 “사람과 나이따라 다르지만 나이가 적지않은 나에겐 더 쉽지 않다”고 했다. 
시험관 시술 디데이 날, 배아상태를 확인하러 병원에 도착했다. 이지혜는 전문의에게 “오늘 임신확률 기대할 수 있어요? 얼마나 될까요”라며 걱정, 지난번에도 두 번 실패했기에 더욱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전문의는 “이번엔 괜찮을 것 같다, 바로 배아 이식술을 진행하자”며 긍정적으로 답했다.  
이식술 후, 문재완은 “괜찮아?”라며 걱정, 이지혜는 “괜찮다, 안 아프다”며 이를 이겨냈다.  문재완은 “아내를 위해 준비한 것이 있다”면서 지친 아내를 위해 일일 호캉스 이벤트를 준비, 아내 맞춤 풀코스였다. 고생한 아내를 위해 푹 쉬라고 준비한 것. 문재완은 이지혜에게 “여기서 푹 쉬어라, 태리는 어머니가 봐준다고 한다”며 센스있게 모든  준비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지혜는 “원래 태리동생 이름을 태희로 지었다, 그 이름을 근데 못 쓰겠더라”면서 유산했던 아픔을 언급하며 너무 빨리 이별이 다가왔기에 더욱 간절한 모습을 보였다. 이지혜의 모든 감정을 함께 느낀 문재완. 그런 모습을 알 듯 이지혜는 “사랑해 고마워”라며 품에 안겼다.   
9일 후, 임신 테스트 결과를 확인해보기로 했다. 임신 성공 여부를 확인 해보기로 한 것. 이어, 딸 태리에게 “아기 뱃속에 아기가 있을까?”라고 하자, 태리는 “있어요”라고 대답, 임신 테스트 결과, 이지혜는 화장실에서 울먹이며 임신 성공 소식을 전했다. 
이내 임테기를 직접 눈으로 확인하더니 문재완은 깜짝 놀라며 “됐네, 대박”이라고 소리쳤다. 너무도 선명한 두 줄이었다. 기다림 끝에 만난 축복에 모두 울음바다가 됐다.  이지혜는 “어떡해 엄마 너무 행복하다”며 하늘이 내려주신 둘째 소식에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한편 이윤지는 남편 정한울이 강남 한 복판에 치과를 신장개업한 새로운 소식을 전했다. 20년간 몸 담았던 대학을 떠나 인생2막을 펼쳐나갈 보금자리를 꾸린 모습이었다.  
김구라는 “개업했으니 홍보효과 노려야되니까”라면서 “강남에서 병원은 치과들 사이에서도 치열해, 경쟁이 굉장하다”고 했고 서장훈은 깔끔하면서도 널찍한 내부를 보며 “천장이 (높다), 돈 많이 들였겠다”며 입이 벌어졌다. 
이윤지는 “남편이 도전을 위해 생애 첫 대출을 받아,부담이 폭발해 탈모가 왔다”고 하자 ,변우민은 “원형탈모 온 거냐”고 걱정, 모두 “그것도 도움 주려는 거냐”며 또 다시 이윤지를 향핸 팬심에 웃음 지었다.  
이윤지가 따륻ㄹ과 함께 남편 치과를 방문했다. 하지만 손님 한 명도 없는 휑한 모습.이윤지는 “근데 병원이 왜 이렇게 휀한거야, 이러면 안 되는거 아니냐”며 걱정,  패널들도 “환자들이 앉아있어야하는데 손님이 없다”며 걱정했다. 다행히 개원한지 아직 한달 차라고 했다. 
계속해서 둘째 소울이의 돌잔치 모습이 그려졌다.  이윤지는 “돌잔치는 핑계고, 가정의 달인 만큼 양가 부모님 모시고 싶었다”면서  양가 부모님께 카네이션을 달아줘 훈훈함을 안겼다.
/ssu0818@osen.co.kr
[사진] ‘동상이몽2’ 방송화면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