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어스(ONEUS), 안대? 먹는 건가요? 어둠 뚫고 나온 '블랙미러' 댄스 챌린지 '大성공' ('스타로드') [종합]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1.05.17 21: 55

‘스타로드’에서 원어스(ONEUS) 멤버들이 안대 댄스 칠랜지를 펼쳤음에도 칼각을 유지하며 컴백 신호탄을 쐈다. 
17일 방송된 V라이브, OSEN 자체 제작 ‘스타로드-원어스(ONEUS:레이븐, 서호, 이도, 건희, 환웅, 시온' 멤버들이 출연했다. 
이날 '스타로드'에선 '원어스, 안대 써도 잘해요! '블랙미러' 댄스 챌린지'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에서 원어스 멤버들은 신곡 ‘블랙미러’의 안무 챌린지를 할 것이라 소개하며 "안대를 쓰고 댄스를 펼치며 안무를 가장 많이 틀린 멤버는 벌칙을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각각 안대를 나눠쓴 멤버들은 "다치지 말고 조심히 하자"며 안무를 추기 시작, 살짝 무서워하면서도 "재밌다"며 음악에 몸을 맡겼다. 
멤버들은 중간중간 위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칼군무돌다운 퍼포먼스를 맞추며 넘사벽 실력을 뽐냈다. 누가 벌칙을 받을지 우열을 가릴 수 없는 가운데, 아쉽게도 이 중에서도 멤버 건희가 꼴등이 되고 말았다. 
멤버들은 "벌칙이 준비됐다"며 벌칙판을 들고 등장, 건희는 "못다 푼 노래방의 꿈을 애창곡에서 풀고싶다"며 벌칙 고르기를 했으나, 7초 무반주 댄스가 걸렸다. 멤버들은 "댄스로 망한자, 댄스로 벌하라!"고 말하며 분위기를 흥겹게 이끌었다. 
건희는 "그럼 못다 푼 노래방 흥을 여기서 풀겠다"며 호기롭게 무반주 댄스를 펼쳤다. 멤버들이 직접 시간을 재주기로 했으나, 이내 숫자놀이로 빠지며 7초보다 그 이상으로 무반주 댄스를 추게 했다.  
숫자 5,6,7에서는 '오(5)늘 저녁 뭐 먹을까?', '육(6)쌈냉면 먹을까?', "칠(7)킨?' 숫자가 기억이 안 난다'며 재치있는 입담으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멤버들은 "1부터 다시 새어볼까"라며 건희를 놀리다가도 마침내 7을 최였고, 무반두 댄스를 춘 건희는 " 7초 아쉬웠다, 노래방 기계 한 번더 달라"면서 "흥이 나니까 ‘블랙미러’가 추고 싶어졌다, '블랙미러'는 흥의 종착지다"며 마지막까지 신곡을 홍보하는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보였다.  
한편, OSEN이 제작한 '스타로드'는 국내 스타들이 한류 팬들을 위해 그동안 미처 보여주지 못한 매력들을 낱낱이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소소한 인터뷰부터 리얼한 이야기 등이 담겨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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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로드’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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