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만세' 악뮤 수현 "한달 만에 5kg 감량..부모님께 혼났다"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5.17 21: 29

독리버 5인방이 독립 후 달라진 점에 대해 이야기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독립만세’에서는 마지막 촬영을 맞이한 출연자들의 소감이 이어졌다.
출연자들은 "추울 때 시작했는데 화면 나가는걸로 봤을 때는 3개월, 스튜디오까지 합하면 5개월의 대장정이었다"고 말했다.

독립 후 달라진 점이 있냐는 질문에 재재는 "술이 더 늘었다. 혼자 마시니까 말 할 친구가 없으니까 빨리 마시게 되더라"고 답했다.
수현은 "요리 스킬이 늘었다. 밥은 혼자 먹어도 맛있고 같이 먹어도 맛있다. 저도 혼자 밥을 못 먹었는데 독립하면서 혼자 먹는 밥도 괜찮더라"고 밝혔다. 살이 빠진 것 같다는 말에는 "부모님께 많이 혼났다. 한달 동안 5kg 뺐다"고 말했다.
이어 찬혁은 "독립만세 전까지는 사람들이 저한테 수현이 '비긴어게인' 잘 보고 있어요 하셨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서 저 되게 잘보고 있다고 하시고 수현이 만나도 제 얘기를 하신다고 하더라. 그게 제일 달라진 점"이라고 덧붙였다.
김민석은 "전에는 제가 밥값이 100만원 넘게 나왔다. 이제 그 밑으로 떨어졌다. 독립이 최고의 다이어트인 것 같다"고 전했다. /mk3244@osen.co.kr
[사진] '독립만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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