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에스파, 귀여움 폭발 랜선 팬사인회까지..글로벌 팬심 저격 [V라이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1.05.17 20: 44

그룹 에스파가 컴백을 맞이해 팬들과 함께 랜선 파티를 즐겼다.
에스파는 17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 V라이브에서 생방송된 ‘Next Level of aespa’(넥스트 레벨 오브 에스파)에 참석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데뷔한 지 6개월 된 에스파는 데뷔곡 ‘Black Mamba’(블랙맘바)의 첫 무대를 회상했다. 윈터는 "관객분들이 없어서 사실 뮤직비디오를 한 편 더 찍는 느낌이었다. 아쉽기도 하고 얼떨떨했다"고 전했고, 지젤은 "모든 게 빨랐다. 설렘도 있었고 다 정신없게 빨리 지나갔는데 어느 순간 데뷔를 했더라"고 말했다.

이어 카리나는 "저희가 인터뷰를 여러분들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너무 열심히 준비했다. 저희가 마이크든 손을 떨면서 인터뷰를 했는데 그 때가 데뷔 설렘을 느꼈던 순간이었다"고 밝혔고, 닝닝은 "제 직캠 보면 알 수 있겠지만 무릎이 까져서 무대 하고 나서 긴장됐다. 첫 무대인데 사고나서 이것 때문에 무대 잘 할 수 있나 피해주는거 아닌가 싶었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데뷔하자 마자 신인상을 수상한 에스파는 "저희가 받아도 되나 싶었다. 활동을 길게 하지도 않았는데 엄청난 상을 받아서 받아도 되나 했는데 감사하게 받았다. 상을 받은 만큼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신곡 ‘Next Level’로 컴백한 에스파는 ‘Next Level’이 음원사이트 1위를 했다는 소식에 감격했다. 또한 태연이 SNS에 신곡 홍보를 해줬다는 소식에 "너무 감사하다 영광"이라고 기뻐했다.
이외에도 이날 에스파는 팬들을 위한 예비 팬사인회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코너를 통해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mk3244@osen.co.kr
[사진] V라이브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