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WS] 전장 지배한 한국 지역… 13개 팀 ‘그랜드 파이널’ 진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5.17 16: 25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동아시아 지역 대회에서 한국 팀들이 엄청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PWS)’ 페이즈1에서 5주 간의 ‘위클리 파이널’ 결과 총 13개의 한국 팀이 ‘그랜드 파이널’ 무대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16일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1의 5주차 ‘위클리 파이널'이 종료되면서 최종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16개 팀이 정해졌다. ‘그랜드 파이널’에는 각 ‘위클리 파이널’ 우승팀과 ‘치킨 획득 + 종합 킬’ 상위 팀이 나선다.
‘위클리 파이널’ 우승 자격으로는 총 3팀이 ‘그랜드 파이널’ 티켓을 획득했다. 먼저 1주차 우승을 차지한 보여줄게가 가장 먼저 ‘그랜드 파이널’ 행을 확정했다. 이어 2주차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다나와가 ‘그랜드 파이널’에 올라섰다. 다나와는 5주차에서 무려 4치킨과 함께 한 번 더 ‘위클리 파이널’ 우승을 차지했다.

27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배틀그라운드 국제전 PGI.S(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 하위권 순위결정전 3주 1일차 경기가 진행됐다.경기가 진행중인 경기장 전경. / soul1014@osen.co.kr

3・4주차에서 트로피를 들어올린 젠지도 ‘그랜드 파이널’에 가볍게 안착했다. 3, 4주차에서 젠지는 도합 6치킨, 125킬의 성적을 기록하면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명문 팀의 입지를 공고히했다. 연속 우승으로 총 4600만 원의 상금도 확보했다.
다나와, 젠지가 각각 2번씩 ‘위클리 파이널’의 우승 트로피를 가져가면서 ‘치킨 획득 + 종합 킬’ 포인트로 ‘그랜드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는 팀은 기존 11개에서 13개로 늘어났다. 이중 한국 팀들은 무려 10개 팀이 상위권에 포진하면서 ‘위클리 파이널’ 무대에 올라섰다.
ATA라베가, 담원, 그리핀, 매드 클랜, T1, 노코멘트, 아프리카, 이엠텍, GPS기블리, GnG는 보여줄게, 다나와, 젠지와 함께 오는 21일부터 펼쳐지는 ‘그랜드 파이널’에 출전할 예정이다. 한국 10개 팀 외에 GEX, 아우라(이상 대만-홍콩-마카오), E36(일본)이 ‘그랜드 파이널’에서 경쟁한다.
‘펍지 위클리 시리즈: 동아시아’ 페이즈1 그랜드 파이널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매일 6매치씩 총 18매치를 치른다. 치킨 획득 수 및 킬 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최다 치킨 획득 팀은 대회 최종 우승과 상금 4000만 원의 주인공이 된다. 또한 상위 8개 팀은 오는 6월 개최될 글로벌 대회 ‘펍지 콘티넨털 시리즈(PCS)4 아시아’에 출전할 기회를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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