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우' 스핀오프 '스파이럴', 개봉 첫주 북미・국내 흥행 1위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5.17 11: 29

할리우드 공포 프랜차이즈 '쏘우'의 스핀오프 '스파이럴'이 개봉 첫 주 북미와 국내 모두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주연: 크리스 록, 사무엘 L. 잭슨, 마리솔 니콜스, 맥스 밍겔라 | 감독: 대런 린 보우즈만 | 제작: 제임스 완 | 수입/배급: ㈜올스타엔터테인먼트).
'스파이럴'은 경찰을 타겟으로 한 연쇄살인이 시작되고, 그들에게 정체불명의 소포가 배달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
개봉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증명한 '스파이럴'은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역시 1위를 거머쥐면서 5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기준). 지난 주말인 14~16일 관객 6만 583명을 동원하며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한 것. 누적 관객 수는 8만 8308명이다.

이러한 1위 기록은 기존 시리즈는 해내지 못한 기록이라는 점에서 성공적인 스핀오프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중이다.
북미 역시 5월 14일 금요일 개봉,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박스오피스모조 기준). 이렇듯 전세계적 관심 속에 국내와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모두 휩쓴 '스파이럴'은 개봉 2주차에도 그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한편 '스파이럴'은 기존 '쏘우' 시리즈에서 찾아볼 수 없었던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 위주의 전개, 사무엘 L. 잭슨과 크리스 록 등 업그레이드된 캐스팅, 확장된 세계관에 걸맞은 더 커진 스케일 등 다채로운 차별화 포인트가 통한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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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파이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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