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장난 문자, 돈 관련 문자 힘들어..자제 부탁" [전문]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1.05.17 09: 10

방송인 홍석천이 과도한 메시지는 자제해달라고 부탁했다.
홍석천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참시’ 방송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상담해드리는 모습 때문에 더 많이 문자가 오는데, 바로바로 답장하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문자 분량이 너무 많아졌다”고 말했다.
이어 홍석천은 “너무 늦은 밤에 보내시면 저도 잠을 못 잔다. 급한 거 아니면 밤 12시 이후에 가급적 자제해주세요. 진짜 긴급한 문자를 제가 놓치는 경우가 있어서요”라며 “장난 문자와 돈에 관련된 문자는 저도 좀 힘드네요. 큰 도움은 되지 못하겠지만 손 잡아줘야 할 동생들이 있어서 짧게라도 대화하는 거니 큰 칭찬도 안하셔도 된다”고 덧붙였다.

홍석천 인스타그램

홍석천은 “응원만 살짝 해주시고 나와 다름에 대해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존재니까요. 부족한 사람이라서 응원 조금만 부탁합니다”고 말했다.
이하 홍석천 전문
‘전참시’ 방송 잘 봐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연락을 주시네요. 상담해드리는 모습 때문에 더 많이 문자가 오는데요. 바로바로 답장 못해드려서 미안합니다. 문자 분량이 너무 많아졌어요. 부탁드리자면. 너무 늦은밤에 보내시면. 저도 잠을 못자서요. 급한 거 아니면 밤 12시이후에는 가급적 자제해주세요. 진짜 긴급한 문자를 제가 놓치는 경우가있어서요. 모든분들께 답장 못보내드려 다시한번 미안합니다. 장난 문자와 돈에 관련된 문자는 저도 좀 힘드네요. 큰 도움은 못되겟지만 제가 손잡아줘야할 동생들이 있어서 짧게라도 대화하는 거니까 큰 칭찬도 안하셔도 되요. 응원만 살짝 해주시고 나와 다름에 대해 조금만 따뜻한 시선으로 봐주시면 그걸로 만족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 다른 존재니까요. 부족한 사람이라서 응원 조금만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행복하세요. 하루하루 아름답게 살아가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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