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시즌에만 287억 껑충' EPL 몸값 상승 1위는 '부카요 사카'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21.05.17 07: 53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가장 몸값이 상승한 선수는 누구일까. 
17일(한국시간) 영국 '미러'는 독일 '트랜스퍼마르크트'를 인용, 이번 시즌 가장 큰 상승폭의 몸값을 기록한 상위 10명을 정리해 발표했다. 
그 결과 2001년생인 부카요 사카(아스날)가 1위를 차지했다. 무려 1800만 파운드(약 287억 원)가 상승해 5400만 파운드(약 858억 원)가 됐다. 사카는 아스날의 우울한 시즌에도 윙어와 레프트백으로 뛰며 밝은 미래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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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위는 메이슨 마운트(첼시)였다. 마운트는 1350만 파운드(약 215억 원)가 상승해 사카와 같은 5400만 파운드가 됐다. 3위는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로 1260만 파운드(약 200억 원)가 뛰어 4500만 파운드(약 715억 원)로 책정됐다. 
그 뒤는 커티스 존스(리버풀)가 1170만 파운드(약 186억 원) 뛴 2700만 파운드(약 429억 원), 에밀 스미스-로우(아스날)는 927만 파운드(약 147억 원)가 더해진 1170만 파운드로 평가 받으며 톱 5에 포함됐다. 
이밖에 필 포든과 후벵 디아스(이상 맨체스터 시티), 잭 그릴리시(아스톤빌라), 토마스 수첵(웨스트햄)가 나란히 900만 파운드(약 143억 원)가 뛰어 공동 6위를 형성했고 720만 파운드(약 114억 원)가 더 붙은 더글라스 디아즈(아스톤빌라)가 마지막으로 10위에 포함됐다.
[2020-2021 EPL 몸값 상승 톱 10]
1. 부카요 사카(아스날) - £54m (+£18m)
2. 메이슨 마운트(첼시) - £54m (+£13.5m)
3. 주앙 칸셀루(맨체스터 시티) - £45m (+£12.6m)
4. 커티스 존스(리버풀) - £27m (+£11.7m)
5. 에밀 스미스-로우(아스날) - £11.7m (+£9.27m)
6. 필 포든(맨체스터 시티) - £63m (+£9m)
6. 후벵 디아스(맨체스터 시티) - £63m (+£9m)
6. 잭 그릴리시(아스톤빌라) - £54m (+£9m)
6. 토마스 수첵(웨스트햄) - £35m (+£9m)
10. 더글라스 디아즈(아스톤빌라) - £31.5m (+£7.2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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