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흐름 찾은 담원, 매드 꺾고 RNG와 공동 선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5.17 01: 02

럼블 스테이지 초반 불안한 모습을 지워냈다. 담원이 제 흐름을 되찾았다. 사자 사냥에 성공한 담원이 RNG와 함께 럼블 스테이지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담원은 17일 오전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매드 라이온스와 경기서 완승으로 4승(1패)째를 기록했다. 
리신-모르가나-조이-카이사-세트로 조합을 꾸린 담원은 스노우볼을 봇에서 굴려나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협곡의 전령 사냥에 이어 드래곤 둥지 앞 한 타서도 이득을 본 담원은 매드에 킬 스코어와 글로벌 골드의 격차를 벌리면서 확실하게 우위를 점했다. 

몰리던 매드가 급하게 협곡의 전령을 사용했지만, 담원은 매드의 시도를 깔끔하게 막아내면서 다시 공세로 전환했다. 
드래곤 3중첩에 담원이 성공하자, 매드가 미드 1차로 밀고 들어왔다. 그러나 담원은 내셔남작을 가져오면서 힘의 우위를 지켰다. 바론 버프를 두른 담원은 화력의 우위를 잘살려 매드의 챔피언을 모두 제압하고,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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