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13연승은 없었다'...PSG 탈론의 일격, RNG 전승 행진 제동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1.05.16 23: 51

13연승은 없었다. 절대 무너지지 않을 것 같았던 RNG가 무너졌다. PSG 탈론이 MSI서 전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 RNG의 연승 행진에 제동을 걸었다. 
PSG 탈론은 16일 오후(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3일차 RNG와 경기서 정글-봇 캐리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PSG 탈론은 럼블 스테이지 3승째를 올렸고, 반면 RNG는 이번 럼블 스테이지 첫 패배(4승)를 당했다. 

PSG의 서포터 '카이윙'의 노틸러스가 초반 RNG의 흐름을 깨뜨리는 일등 공신의 역할을 했다. 난전을 유도하면서 RNG를 흔든 PSG는 오브젝트 운영에서 앞서가면서 조금씩 승기를 잡아갔다. 내셔남작까지 가져간 PSG의 운영에 휘말린 RNG는 좀처럼 경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드래곤의 영혼을 가져간 PSG는 RNG의 3억제기를 모두 정리하면서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다. / scrapper@osen.co.kr
[사진] 라이엇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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