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사, '19골 12도움' 그리즈만 매각 고려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5.16 16: 03

바르셀로나가 이번 시즌 19골 12도움을 올린 앙투안 그리즈만을 매물로 내놓을 참이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16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메르카토의 보도를 인용해 “바르셀로나가 올 여름 그리즈만을 적당한 가격에 팔 수도 있다”고 전했다.
그리즈만은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49경기에 출전해 19골 12도움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스탯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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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는 그리즈만을 대한 적절한 제안이 온다면 기꺼이 내보낸다는 입장이다. 2019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서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그는 통산 97경기서 34골 16도움을 기록 중이다. 바르셀로나와 계약기간은 아직 3년이나 남아있다.
재정적 어려움이 있는 바르셀로나는 이번 여름 세르히오 아구에로, 에릭 가르시아(이상 맨체스터 시티), 멤피스 데파이(올림피크 리옹) 등 자유계약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시하고 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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