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슨, "케인은 올 시즌 EPL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5.16 13: 59

라이언 메이슨 토트넘 임시 감독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올해의 선수로 팀의 간판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을 치켜세웠다.
케인은 이번 시즌 리그서만 21골 13도움을 기록하며 득점 랭킹 공동 1위, 도움 1위에 오르며 득점-도움왕 동시 석권에 도전하고 있다.
소속팀 토트넘의 부진은 케인의 올해의 선수상 수상을 발목잡는 요소다. 대신 맨체스터 시티 우승 주역인 루벤 디아스와 케빈 더 브라위너 그리고 맨유 에이스 브루노 페르난데스 등이 올해의 선수 물망에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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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감독은 "케인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서 가장 영향력 있는 선수다. 득점 공동 1위와 도움 1위다.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를 꼽는 상이라면, 케인은 수상 후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케인은 지난 5~6년간 꾸준히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었고, 올해도 다르지 않았다”며 “통계적으로도 이번 시즌 최고의 수치를 만들었다”며 케인의 활약을 높이 샀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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