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돌' 픽시, 걸그룹 최초 유네스코 문화재 홍보대사 위촉 [공식]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5.16 10: 09

픽시(PIXY)가 걸그룹 최초로 유네스코 문화재 공산성 수문병 홍보대사로 나선다.
픽시의 소속사 올라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5일 공주 공산성에서 픽시(엘라, 샛별, 수아, 디아, 로라, 다정)가 문화재 공주 공산성 수문병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음을 밝혔다. 공산성은 백제의 두 번째 도읍지 웅진성으로 비정되고 있으며 1997년 이후 진행된 문화재 발굴 및 관광지 개발로 인해 사라졌다 2015년 백제역사유적지구라는 이름으로 인근의 다른 백제시대 유적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성이다.
걸그룹 최초로 유네스코 문화재 공산성 수문병 홍보대사가 된 픽시는 우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국위선양 아이콘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수행한다.

아울러 공주 공산성 수문병의 홍보대사 위촉을 받은 것을 계기로 공산성 내에서의 퍼포먼스 영상 및 브이로그 공개하는 등 기존에 없던 홍보 방식을 새롭게 시도했다. 티저 이미지부터 한국적 세계관과 뚜렷한 정체성을 담은 공산성 콘텐츠로 좀 더 쉽게 문화유산과 대중이 가까워질 수 있는 픽시만의 남다른 개성을 표현한 것. 이러한 행보는 '한국적 아름다움'을 세계로 알리는 근사한 방법이기에 더욱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공주 공산성은 지난 2017~2018년, 2019~2020년에 이어 올해까지 3차례 연속 100선에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고 관광지로서의 입지를 재증명했으며 중국과의 교류를 기초로 백제의 독창적인 문화를 이룩, 이를 일본 등 주변 국가에 전하여 고대 동아시아 문화 번영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돼 세계인의 유산이 되었다.
한편 지난 2월 데뷔한 픽시는 오는 20일 첫 번째 미니앨범 The 1st Mini Album ‘Bravery'를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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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올라트엔터테인먼트, 해피트라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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