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라울-알레그리-뢰브가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은 지난주 세비야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2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서 지단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단 감독이 떠나면 레알은 차기 감독 후보로 라울 곤살레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요아힘 뢰브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6년 레알 마드리드서 최고의 성과를 만든 지단 감독은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다. 그 후 지단 감독은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수페르코파 정상에도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자가 늘어나며 기대이하의 성적을 만들고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결국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