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나는 지단' 후임으로 레알 마드리드, 라울-알레그리-뢰브 후보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5.16 07: 31

지네딘 지단 감독의 후임으로 라울-알레그리-뢰브가 이름을 올렸다. 
골닷컴은 16일(한국시간) "지단 감독은 지난주 세비야전을 앞두고 선수들에게 올 시즌이 끝나면 팀을 떠날 것이라고 말했다. 남은 2경기는 레알 마드리드서 지단 감독의 마지막 경기가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지단 감독이 떠나면 레알은 차기 감독 후보로 라울 곤살레스,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 요아힘 뢰브 등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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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레알 마드리드서 최고의 성과를 만든 지단 감독은 2019년 레알 마드리드에 복귀했다. 그 후 지단 감독은 라리가 우승을 이끌었고 수페르코파 정상에도 올랐다. 
하지만 올 시즌 부상자가 늘어나며 기대이하의 성적을 만들고 있다. 최근 레알 마드리드를 떠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고 결국 결정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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