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울버햄튼전 선발 출전 가능 英 매체... 차범근 최다골 경신 도전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5.16 06: 43

손흥민이 울버햄튼을 상대로 선발 출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토트넘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스타디움에서 울버햄튼과 2020-2021  프리미어리그 36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토트넘은 승점 56점으로 7위에 올라있다. 토트넘은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권을 따내기 위해 4위 첼시(승점 64)와 간격을 좁혀야 한다. 시즌 종료까지는 단 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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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남은 경기에서 무조건 승점을 많이 쌓아야 한다.
손흥민과 해리 케인에게 기대를 걸고 있는 가운데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이 선발 출전할 것으로 전망했다. 
후스코어드닷컴은 토트넘이 울버햄튼을 상대로 4-2-3-1 전술로 경기에 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케인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하고 손흥민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출전한다. 가레스 베일-델레 알리도 출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손흥민은 최근 3경기서 3골-1도움으로 맹활약을 펼쳤다. 만약 이날 울버햄튼을 상대로 골을 터트리면 차범근을 넘게 된다. 
손흥민은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17골, 리그컵(카라바오컵)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4골(예선 1골 포함)을 합쳐 22골을 몰아쳤다. 차범근의 유럽 리그 단일시즌 최다 득점 기록(17골)과 타이 기록을 가지고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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