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카르디, 케인 대체자로 토트넘행 가능... 포체티노 도움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5.16 05: 09

해리 케인의 대체자로 마우로 이카르디(PSG)가 토트넘에 합류할 수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풋볼인사이더는 최근 해리 케인이 리그컵 결승전에서 패배한 후 자신의 측근에게 "지쳤다. 더 큰 클럽으로 가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 케인은 토트넘 다니엘 레비 회장에게 자신을 향한 이적 제안을 받아줄 것을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케인에게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9000만 파운드(1430억 원)를 준비한다는 구체적인 제안도 흘러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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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케인의 이적은 불가하다는 입장이지만 1억 5000만 파운드(2383억 원) 이상의 이적료가 필요하다는 생각이다.
케인의 이적 상황에 따라 새로운 선수 영입 소식도 나왔다. 팀 토크는 15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은 케인이 떠난다면 마우로 이카드리를 영입할 계획을 갖고 있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도움을 줄 것"이라고 전했다. 
팀 토크는 레퀴프의 보도를 인용해 이카르디 이적설을 제기했다. PSG는 프랑스를 떠나고 싶어하는 이카르디에게 기회를 부여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이다. 
물론 이카르디가 토트넘으로 향하는 첫 번째 조건은 케인의 이적이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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